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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에 걸렸을 때 알아야 할 5가지 사항

by 미르마리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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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질병을 통칭하는 용어로, 설사와 구토를 주요 증상으로 합니다.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나 약제, 독소 등에 의한 염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염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심각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은 매우 쉽게 전파되므로 개인위생과 음식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집에서 쉬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장염에 걸렸을 때 알아야 할 5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염이란

장염이란 장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질병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장염은 소장과 대장에 영향을 미치며, 설사와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나 약제, 독소 등에 의한 염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항생제나 탈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매우 쉽게 전파되므로 개인위생과 음식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집에서 쉬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를 해야 합니다.

장염의 원인과 증상

장염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장염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나 약제, 독소 등에 의한 염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염은 주로 물과 음식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에 있는 병원체가 원인이 됩니다. 

장염의 증상은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부 경련 및 통증, 직장 통증 및 출혈 또는 점액과 같은 대변, 발열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대개 감염 후 하루 이내에 나타나서 대개 일주일 이내 지속하지만, 이보다 길 수도 있습니다. 장염의 종류에 따라 증상의 정도와 지속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영유아에게 흔하며, 발병초기 감기 증세, 2-3일 구토 후 3-5일간 설사를 동반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성인에게 흔하며, 1-3일 지나 구토, 설사, 복통을 동반하나 1-3일 지속 후 저절로 호전됩니다. 살모넬라 위장관염은 6-72시간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고열을 동반하며 3-7일 후 저절로 호전됩니다. 장독성 식중독은 1-3일 잠복기 후 물같은 설사를 동반하며 대부분 미열을 동반하고 3-7일 경과 후 호전됩니다. 장티푸스는 감염 후 1-2주 지나면 고열, 복통, 비장비대, 섬망 등의 전신 증상을 보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을 말하며, 만성으로 진행되어 완치가 잘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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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예방법

  •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한 음식과 깨끗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면 장염의 주요 원인인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병원체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손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적어도 2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으로 감염된 물체를 만지거나 입에 가져가면 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취약한 장 내부에서 섭취한 생 고기는 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기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이 상하지 않게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음식물이 적절한 보존 조건이 유지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익히지 않은 음식과 익힌 음식은 따로 분리하여 보관하고 의심되는 식재료는 사용하지 말고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 장에 좋은 유산균을 함유한 발효식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요구르트, 김치, 치즈 등의 발효 식품은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증식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소화에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당량을 지켜 주세요.

장염 치료법

장염 치료의 핵심은 탈수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장염으로 인해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 보리차, 소금물, 설탕물, 이온음료 등을 자주 섭취하여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특히 이온음료는 포도당,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등의 전해질 뿐 아니라 비타민C, 비타민B, 아미노산 등도 함유하고 있어 장염으로 인한 피로와 영양소 손실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장염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금식을 하지 않고 밋밋하고 가벼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식을 하면 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오히려 증상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밋밋하고 가벼운 음식은 소화가 잘 되고 장을 자극하지 않습니다. 바나나, 쌀, 사과소스, 토스트 등의 브랫(BRAT) 식단이나 죽, 구운 감자, 베이글, 프레즐, 크래커 등의 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저당분 요거트도 장에 좋은 유산균을 공급해주므로 적절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장염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지사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지사제는 장 내의 독소나 병원체를 흡착하여 배설시키거나 장운동을 억제하여 설사를 멎게 하는 약물입니다. 스멕타이트 성분의 포타겔이나 스타빅 현탁액은 독소나 병원체를 흡착시키는 지사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페라미드 성분의 로프민 캡슐은 장운동을 억제하는 지사제로 설사가 심할 때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변비가 올 수 있으므로 조심히 복용해야 합니다.

장염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니푸록사지드 성분의 레피즈 캡슐은 장 내의 유해 세균만을 제거하는 항생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하므로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장염 치료 중에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고지방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유,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 기름진 고기류,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차류 등은 장을 더 자극하거나 설사를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3. 증상이 완전히 호전된 후에도 서서히 원래의 식단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유제품: 우유, 치즈, 버터,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은 장 내의 유해 세균을 증식시키거나 설사를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복부팽만이나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고지방 음식: 기름진 고기류, 튀김, 버터, 마요네즈 등의 고지방 음식은 장을 자극하고 소화가 느려지므로 장염에 좋지 않습니다. 고지방 음식은 장 내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극적인 음식: 매운 음식, 향신료, 알코올, 커피, 차 등의 자극적인 음식은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장벽 기능을 약화시켜 장염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장 내의 염증을 증가시키고 장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섬유질이 많은 음식: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등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일반적으로 장 건강에 좋지만 장염에 걸렸을 때에는 오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장운동을 자극하고 변비를 예방하기 때문에 장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장염은 소화기관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장염을 빨리 낫기 위해서는 수분과 전해질 보충, 밋밋하고 가벼운 음식 섭취, 지사제와 항생제 사용은 피하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건강한 식습관과 개인 위생에 주의하기 등의 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은 일반적으로 2~3일 내에 호전되지만 어린이나 고령자,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탈수가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고, 걸렸다면 적절한 처치를 통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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